(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세계 최대 전산망 업체 가운데 하나인 시스코 시스템즈(NAS:CSCO)가 인수할 예정인 사이버 보안 전문 스플렁크(NAS:SPLK)가 전체 직원 가운데 약 7%에 이르는 인력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고 마켓워치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플렁크(NAS:SPLK)는 대부분 미국 지역 직원들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전체 인력의 7%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퇴직금 및 해고와 관련된 기타 문제에 대한 비용으로 약 4천2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플렁크(NAS:SPLK) 최고경영자(CEO)인 개리 스틸은 "우리가 발표하는 변경 사항은 시스코와 계약의 결과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우리 회사에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리소스와 운영 구조를 조정하기 위해 회사 전반에 걸쳐 1년 이상 수행해 온 중요한 고객 이니셔티브의 연속선상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시스코 시스템즈(NAS:CSCO)는 사이버 보안업체 스플렁크(NAS:SPLK)를 280억달러가량에 인수하기로 했다. 시스코는 주당 157달러에 현금으로 스플렁크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시스코의 스플렁크 인수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이번 인수로 네트워크 장비 사업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시스코는 이번 인수 거래가 종료된 첫해에 현금흐름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매출총이익률이 증가해 두 번째 해에 비-일반회계기준(GAAP) 주당순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스코는 이미 스플링크와 데이터 보안 관련 제휴 관계를 맺어왔으며, 해당 거래는 2024년 3분기 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플렁크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9시46분 현재 전날 수준인 146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neo@yna.co.kr
배수연
neo@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