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면서 10년 국채선물은 개장 직후 원빅 이상 상승했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틱 오른 102.7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273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가 1천96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15틱 상승한 106.8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7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가 1천414계약 순매수했다.
전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14.16bp 내려 4.9582%, 10년 국채 금리는 19.98bp 급락해 4.7341%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출 정도로 통화정책이 충분히 제약적 스탠스를 달성했는지 확신을 갖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금리 인하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지금은 연준이 금리를 더 올려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 재무부는 1천120억달러의 장기물 및 중기물 채권을 발행해 리펀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8월에 발표한 것보다 늘었지만 증가폭이 감소했다.
고용지표도 발표됐다.
ADP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1만3천명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13만명)를 밑도는 결과다.
JOLTs 보고서에선 지난 9월 채용공고가 955만건으로, 전월 수정치(949만건)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치(940만건)를 웃돌았다.
개장 전에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석달째 3%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2조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도 예정되어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간밤 FOMC 반영하면서 미국 장을 따라가고 있다"며 "다만 최근 추이를 봤을 때 미국보다는 덜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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