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이 미국 증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키우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이는 증시 강세 신호라는 해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설문 지표인 '셀 사이드 지표(SSI, Sell Side Indicator)'는 10월 53.1%로 37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했다. 이는 올 한 해 동안 가장 큰 폭 하락한 것이다.
이 지표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미국 주식 시장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측정하고 평균 추천 주식 배분을 추적하는 지표로 해당 수치는 주식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BofA에 따르면 SSI 지수가 현 수준일 때 향후 12개월 동안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승률은 15.5%다. 이 경우 지수는 약 4,850에 도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월가 내 주식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커지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강세장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BofA 미국 주식 및 퀀트 전략가는 "SSI는 미국 증시가 극도로 약세를 보일 때는 강세 신호로, 그 반대의 경우에는 약세 신호로 작용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반대 지표로 작용해 왔다"며 "현재 이 지표는 '중립' 영역에 있지만, 강세보다는 약세에 훨씬 더 가깝고 이는 '매도'보다 '매수' 신호에 거의 3배 더 가깝다"고 설명했다.
*자료 : 뱅크오브아메리카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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