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네드데이비스리서치(NDR)는 채권 폭락 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미 국채금리가 7%를 웃돌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NDR의 조셉 칼리시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장기적 위험은 국채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7%대까지 오르는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개인소비지출(PCE)로 측정한 인플레이션 수준 3.4%와 중립 금리 2.25%, 기간 프리미엄 1.65%를 모두 더하면 7.2%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10년물 미 국채 금리 5%대는 사실상 보수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미 국채 금리는 지난달 5%를 돌파하며 크게 상승했다.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금리를 장기화할 것이란 예상이 강화했기 때문이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12월에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25%로 보고 있다.
칼리시 전략가는 "미 국채 금리가 연준의 추가 긴축에 상승할 가능성은 시장 예상치 25%보다는 높고, 50%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미 국채금리가 3%대로 하락하거나 경기침체, 디스인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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