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3분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강화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를 거뒀지만, 시장 예상치는 밑돌았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11.6% 증가한 4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산업 성장 둔화 등으로 11% 감소한 9천604억원이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화면 8031)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천613억원과 466억원으로 추정됐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전력·연료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원가절감 노력, 고수익 제품 판매 강화 등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의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31억원과 68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세아베스틸은 56.3% 증가, 세아창원특수강은 56.7% 감소한 수준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수요산업 판매량 감소 및 니켈 등 주요 원부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영향을 받았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전반적인 수요산업 부진 지속과 환율·금리·물가 상승 및 에너지 비용 증가 등 원가부담 가중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수익성 위주 판매전략과 공정 혁신 및 디지털 전환 추진을 통해 최적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원자력·항공·수소사업 등 경쟁 우위에 있는 특수강·특수금속 소재 공급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한다.
[세아베스틸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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