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빅테크 대장주인 애플(NAS:AAPL)의 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월스트리트 전망은 비관론이 우세하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경제 불안과 중국의 압력으로 애플의 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애플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은 2일 미국 증시 장 마감 후 발표된다.
이번 실적에는 아이폰15의 일주일 치 판매량이 포함돼 있어 애플 제품군의 실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의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지난 한 달 동안 약간의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플 실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고르지 않은 소비자 지출'과 공급 제약에 대해 우려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하쉬 쿠마르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중국 사업과 관련해 현지 경쟁 심화와 거시 경제 상황의 부진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12월 분기 전체 매출 추정치를 팩트셋 전망치인 1천231억 달러보다 낮은 1천209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쿠마르는 "전반적으로 인도가 중국 매출 감소분을 일부 상쇄하겠지만 글로벌 및 중국 부진을 메꾸기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가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애플은 9월 분기에 893억 달러로 4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연속 매출 감소는 2001년 이후 처음이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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