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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화물 매각' 이사회 통과…EU '조건부 승인' 가능성↑

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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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3명 '찬성'…가결 요건 충족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안을 가결했다.

이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의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을 허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한항공은 곧바로 해당 내용이 담긴 시정조치안을 EC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운명은?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한항공이 기업결합 심사 관련 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동의할지 여부를 논의했다.

지난달 30일 8시간에 가까운 마라톤회의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내용이다. 해당 시정조치안에는 신주 인수 계약 거래 종결 후 아시아나 화물 분할·매각과 유럽 4개 여객 노선에 신규 진입자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 전원(5명)이 출석했다.

표결 결과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 요건을 충족했다. 이사회 가결 조건은 '과반 출석, 과반 찬성'으로 최소 3명이었다.

아시아나 이사회의 결단으로 대한항공은 이르면 이날 EC에 최종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전망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아시아나 이사회의 승인을 전제로 EC에 시정조치안 제출을 승인했다. 마찬가지로 아시아나와의 신주 인수계약 관련 합의서 체결도 승인했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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