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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 급등…美 FOMC·국채 금리 하락에 호조

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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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국내 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소화하며 급등하고 있다.

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 20분 기준 전장 대비 31.17포인트(4.22%) 오른 770.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42포인트(1.71%) 2,340.98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융 여건 긴축 등의 이유를 드러냈다. 이를 시장에서 비둘기파 적으로 받아들이며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미국 국채 금리도 4.7238%를 보이며 20bp가량 급락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71포인트(0.67%) 오른 33,274.5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06 포인트(1.05%) 상승한 4,237.8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0.23포인트(1.64%) 오른 13,061.47에장을 마쳤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몇 달 동안 장기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지난해 중반 이후 완만해졌다"고 하며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 철강·금속, 기계, 화학, 전기·전자 등이 모두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보험업과 전기·가스업, 종이·목재는 2% 넘게 내리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천1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간은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곽병열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성명서에서 파월 의장은 고용이 이전보다 둔화할 조짐이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며 "지난달 대비 매파적이라고 시장이 보지 않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여기에 앞서 미국 재무부에서 국채 발행을 조절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했던 수준보다 악재가 덜 나오게 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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