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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슈퍼365계좌 1천800억원 돌파…리테일도 달린다

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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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메리츠증권이 리테일 강화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슈퍼(Super)365 계좌 내 예탁 자산이 10개월 만에 1천8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12월 출시된 슈퍼365 계좌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환매조건부 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도입해 구현했다.

슈퍼365 계좌 내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 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한다. 1만원 이상(달러는 $500 이상) 예수금이 모두 RP 자동투자 대상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예수금에 대한 일복리 이자수익(원화 3.15%, 달러 4.45%)이 영업일마다 계좌로 제공된다.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 계좌다.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 계좌의 약 91%가 슈퍼365계좌로 가입한다. 예수금 비중은 약 38%다.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다.

지난 6월부터는 주식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도 도입됐다. 고객이 메리츠증권과 바로출금 서비스 약정을 맺고, 주식 매도 결제 대금을 담보로 최대 98% 자금을 융자하는 방식이다.

미리 자금을 빌려 쓰는 만큼 2영업일에 대한 이자(연 4.65%)가 책정된다.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즉시 출금이 가능하다. 미리 받은 대출금은 주식 매도 대금 결제일에 자동 상환된다.

메리츠증권의 바로출금 서비스는 주식을 담보로 해 담보 하락 시 반대매매 등 담보 처분 위험이 있는 '주식담보대출'과 달리 초단기 대출성 상품으로 담보관리·반대매매 등의 대상이 아니라는 장점이 있다.

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최초 1회 약정 신청을 하면 이체 출금 시 계좌의 출금가능금액 초과분에 대한 금액만큼 매도자금 내에서 대출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메리츠증권은 본드(Bond)365 서비스도 도입했다.

고액 자산가들은 메리츠증권 단기사채 4종을 비롯한 자산유동화 단기사채 상품에 관심이 많다. 단기사채란 종이로 된 실물증서를 발행하지 않고, 전자 방식으로 발행 및 유통되는 1년 미만의 단기채권을 뜻한다. 최소 가입금액이 1억원이지만 높은 확정 금리와 3개월 이내의 짧은 만기 기간으로 여윳돈 단기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본드365는 이러한 단기사채를 빠르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다. 메인 화면에서 단기사채 상품들을 확인하고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상품을 매수하기 전 예상 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5월부터 비대면 계좌 개설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계좌 개설방식, 온라인 이체한도 설정, 위탁증거금율 설정 등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고 상세 페이지도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모바일 앱 '메리츠 SMART'에서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춰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계좌 개설 최초 단계에서 관리자 없이 운영되는 디지털센터 관리 계좌와 전문 PB에게 상담과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영업점 관리 계좌를 구분했다.

디지털센터 관리 계좌로 설정 시에는 이제부터 슈퍼365 계좌가 메인 계좌로 설정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365시리즈인 '슈퍼365'와 '본드365'가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금융센터 고객 자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메리츠증권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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