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모더나(NAS:MRNA)의 3분기 손실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컸다. 이 같은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더나는 3분기에 36억3천만달러(주당 9.53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4천300만달러(주당 2.53달러)의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기 손실액은 주당 1.93달러로 이번 분기 손실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크게 확대됐다.
모더나는 이번 손실에 비사용 코로나 제품에 대한 재고 상각 등 31억달러의 비현금성 비용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매출은 18억3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억6천40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매출은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3억8천400만달러는 웃돌았다.
회사는 2023년 연간 매출은 최소 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예상한 60억달러~80억달러에서 하향한 것이다. 모더나는 내년 매출은 약 40억달러가량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9분 현재 모더나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장보다 8.87% 하락한 69.44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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