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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부족한 아르헨티나, IMF 지불금 일부 위안화로 지급

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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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화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지불금의 일부를 위안화로 지급했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IMF 지불금의 일부를 충당하기 위해 중국과의 180억 달러 통화 스와프 라인에 의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IMF에서 440억 달러를 긴급 대출받았으며 소위 특별인출권(SDR)으로 26억 달러를 빚지고 있다.

IMF 부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위안화가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아르헨티나에서 위안화 사용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과 7월 사이에 28억 달러 상당의 위안화가 IMF 의무를 이행하는 데 사용됐다.

아르헨티나는 IMF 상환을 위해 중국 위안화를 활용하면서 중국에 대한 상환에도 IMF 자금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8월 아르헨티나는 IMF로부터 확보한 자금으로 중국 인민은행(PBOC)에 17억 달러를 상환했다. 카타르와 중남미 개발은행을 포함한 다른 대출 기관에도 대출을 상환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외환 시장의 일일 위안화 거래량은 6월에 28%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500개 이상의 기업이 위안화를 사용해 수입품을 구매하려고 했다.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아르헨티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가 있다"며 "초인플레이션이 자국 페소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면서 (달러를) 일상적인 거래에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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