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올해 미국 증시에서 가장 '핫'했던 엔비디아(NAS:NVDA)를 집중적으로 담았던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ETF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를 1.5배로 추종하는 '그래나이트쉐어즈 1.5X 롱 NVDA 데일리 ETF'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328.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같은 기간 190% 올랐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베타피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ETF는 이같은 수익률로 올해 ETF들 가운데 가장 탁월한 성과를 냈다. 그래나이트쉐어즈가 운용하는 메타플랫폼(NAS:META)의 1.5배 레버리지 ETF도 272%의 수익률로 눈에 띄었다.
LSEG의 자료에 따르면 그래나이트의 NVDA ETF 자산 규모도 2억달러를 넘어섰다. 작년 12월 해당 ETF가 출범했을 당시 펀드 총액은 약 50만달러에 불과했다.
올해는 특히 미국 대형 기술주를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주식들로 구성된 단독 주식 ETF가 높은 성과를 냈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모닝스타의 브라이언 아머 패시브 전략 분석 디렉터는 "레버리지 ETF는 높은 변동성으로 '불나방' 같은 투기꾼들을 끌어모은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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