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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약세 압력 줄겠지만 당국 안정조치 이어질듯"

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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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중국 위안화가 강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위안화 약세 압력이 다소 낮아질 수 있겠지만 연준의 고금리 정책 지속으로 인해 중국의 위안화 안정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준의 마지막 금리 인상이 이뤄진 지난 7월 이후 넉 달이 지났지만 중국 시장에 대한 충격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작년부터 연속적으로 이뤄진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위안화 가치는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출로 인해 주가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틱증권의 밍밍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연준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라) 중국 위안화에 대한 (약세) 압력은 단기간동안 약간 낮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밍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중국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을 계속 시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안정을 위해 필요시 외화지급준비율이나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작년 9월 외환 선물환에 대한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을 0%에서 20%로 상향한 바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위안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외화 지급준비율을 6%에서 4%로 낮췄다.

3일 오전 10시57분 달러-위안 환율은 뉴욕 대비 0.02% 상승한 7.3268위안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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