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아시아 환시에서 달러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57분 달러 지수는 0.05% 하락한 106.082를 기록했다.
달러 지수는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지난달 초 107선을 넘었으나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됐다는 인식이 점점 커지며 오름세가 주춤해졌다.
비둘기파적이었던 FOMC 여파로 미 국채금리가 하락 전환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경제 지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여파로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6만~18만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9월에 기록한 33만6천명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최소 3만명의 UAW 회원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지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됐다.
10월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4% 올랐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9월에는 각각 0.2%, 4.2%를 기록했다.
CBA의 크리스티나 클리프턴 외환 전략가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올 경우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가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150엔 초반에서 횡보했다. 이날 일본 금융시장은 '문화의 날'로 휴장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상승한 1.06275달러를,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7% 내린 7.3211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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