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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美 빅테크 중 가장 선호주인 이유는

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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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3분기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들의 향방이 엇갈린 가운데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가 최선호주로 떠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0.1% 하락에 그쳤다. 메타 주가는 52주 신고가 대비로는 5% 하락한 수준이다.

반면 알파벳(NAS:GOOGL)은 연초 50% 상승한 후 지난 달 24일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6% 정도 하락했다. 기술주를 추종하는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상장지수펀드(XLK)는 7월 말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약 8%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메타 주가가 275달러 수준에서 지지력이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에버코어ISI의 리치 로스 기술 분석 책임자는 "메타는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여전히 최선호주"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메타의 3분기 매출은 높은 사용자당 평균 매출에 힘입어 34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고 예상치인 336억 달러를 상회했다.

메타는 사용자의 플랫폼 사용 시간을 늘려 사용자 기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은 인스타그램의 숏폼 콘텐츠인 '릴스(Reels)'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와 적합한 광고를 노출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사용하고 있다.

미즈호 증권의 제임스 리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다른 광고 회사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는 또한 비용을 억제해 수익 마진을 개선하고 주당 4.39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예상치인 3.64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자 수요 감소에 따라 향후 분기 광고 지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의 2024년 수익에 대한 콘센서스 추정치는 실적 발표 전보다 약 0.4% 상승하는 등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메타에 대해 향후 2년간 연평균 10% 중반의 수익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는 "최근 메타의 새로운 기회에 대한 실행력을 고려할 때 최근의 실적 추세는 다년간의 수익 성장에 대해 더 많은 확신을 갖게 해준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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