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공매도 보고서의 공격 대상으로 지목됐던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의 주가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가 손실을 입었지만 절반 수준인 배당금 지급을 재확인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는 3분기 매출 이 30억 달러에 이르고 주당순수익(EPS)은 1센트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매출 27억 달러를 올려 EPS가 34센트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는 유명한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이끄는 대표적인 행동주의 펀드 가운데 하나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는 갑작스러운 3분기 손실에도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는 지난 분기에 분기별 배당금을 2달러에서 1달러로 절반이나 줄인 후 1달러의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는 올해 들어 시가 총액의 66%가 사라지는 등 큰 폭의 약세에 시달렸다. 공매도 보고서로 유명한 힌덴버그의 표적이 되면서다.힌덴버그는 지난 5월 보고서에서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가 마지막으로 보고된 순자산가치(NAV)보다 218%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다른 펀드 대비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의 자산 가치가 부풀려졌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월가의 전설인 아이칸이 상당한 손실 앞에서 너무 많은 레버리지를 떠맡는 고전적인 실수를 저질렀으며, 이는 거의 결과가 좋지 않은 조합이다"라고 지적했다.
힌덴버그는 당시 유사한 투자회사인 댄 롭의 '서드 포인트'와 비교하며 서드 포인트 주가는 회사의 NAV대비 14%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컨 엔터프라이즈의 주요 투자 매력은 분기별 2달러의 현금 배당으로 이는 대형 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연간 15.8%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셈이라고 힌덴버그는 지적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다음으로 높은 곳도 9.9%에 불과하다는 게 힌덴버그의 주장이다.
힌덴버그는 71개 분기 연속으로 지급된 아이칸 엔터프라이지스(NAS:IEP) 배당금은 펀드의 현금 흐름과 투자 실적으로 전혀 지원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칸엔터프라이즈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9% 이상 오른 18달러 언저리에서 정규장 거래를 시작했다.
neo@yna.co.kr
배수연
neo@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