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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 "10월 고용 둔화, 연준 금리 인상 종료 가능성 커져"

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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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 사이클을 종료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투자리서치기업 모닝스타에 따르면 프레스턴 칼드웰 모닝스타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10월에는 고용시장 성장을 볼 수 없었다"며 "이는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9월 지표까지만 해도 고용시장이 조금씩 성장한다는 인상을 줬지만, 이번 10월 지표에서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0월 고용이 부진한 것은 제조업 부문 고용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헬스케어와 정부 일자리 등은 각각 5만8천명, 5만1천명씩 증가했지만, 제조업 일자리는 3만5천개 감소했다.

칼드웰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호조를 보였지만, 기업들이 채용을 늘리는 데는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GDP 증가 효과는 일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해야 하며, 시장 반응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고 내다봤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시장 참가자들은 12월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전일 20%대에서 7%로 낮춰서 반영했다.

84%의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년 1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 이는 15%, 금리를 50bp 이상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는 1% 미만이다.

10월 비농업 고용은 15만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밑돌았다. 실업률은 3.9%로, 전월보다 0.1%P 상승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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