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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장 초반 3.8%대 하향 진입…美 고용 둔화 호재(상보)

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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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서울채권시장이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둔화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를 키운 영향으로 강세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3.8%대에 하향 진입했고, 3년 국채선물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10년 국채선물은 반빅(50틱) 이상 상승 출발했다.

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틱 오른 103.0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천35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11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54틱 오른 107.74에 거래됐다. 증권은 374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180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약 40일 만에 처음으로 3.8%대에 하향 진입했다. 전장 민평금리 대비 6.9bp 내린 3.876%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7일 이후 첫 3.8%대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0.48bp, 10년물은 14.44bp 하락했다.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이 15만 명 증가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 예상치 17만 명 증가와 직전 수치인 30만 명 증가를 모두 밑돌았다.

실업률은 3.8%에서 3.9%로 상승했고, 경제활동인구 참가율도 83.5%에서 80.6%로 하락했다.

이날은 국고채 3년물 1조1천억원 규모의 본입찰·선매출 입찰이 진행된다.

오전 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 장관의 화상 대담도 이뤄진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비농업 고용 결과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를 확신하게 만들면서 채권, 주식 등이 모두 랠리"라면서 "직전 2거래일에 금리가 많이 내려서 상승 폭은 일부 제한될 것 같다"고 말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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