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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환호 2차전지 급등…코스피 2,400·코스닥 800 탈환·

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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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국내 증시는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첫날 급등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2,400을 코스닥은 800선을 탈환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20포인트(2.08%) 상승한 2,417.5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6포인트(2.83%) 상승한 804.2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10월 고용이 크게 둔화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를 소화했다.

미국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5만 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17만 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으로, 전월의 29만7천 명 증가를 밑돌았다.

미국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미 국채금리는 하락해 4% 중반 선을 보인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4bp가량 내린 4.5188%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는 국내 증시 개장 시점 4.5922%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300선 초반까지 내리며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40원 내린 1,308.00원에 개장했다. 현재 1,31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105.130이다.

이날부터 국내 증시에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년 상반기까지 전면 시행된다.

현재 코스피200·코스닥150 편입 종목으로 한정됐던 공매도 금지 대상은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전 종목으로 확대된다. 다만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는 가능하다.

이에 투자자들은 공매도 금지 조치가 국내 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할지 주시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4억 원, 34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9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0.43%, 9.95% 올랐다.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2.70%, 0.8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5.03%로 가장 큰 폭 올랐고, 보험이 0.71%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차전지 관련 주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현재 각각 15%, 17% 급등하고 있다. 2차전지 관련 주인 엘앤에프도 1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 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4만3천 원(0.09%) 상승한 4천70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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