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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다음 공매도 타깃 바이오株 급등…"수급에 민감"

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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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면서 그동안 공매도가 몰렸던 바이오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6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3111)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날 대비 4.4% 오른 3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바이오 종목인 유한양행(3.87%), 셀트리온(2.74%) 삼성바이오로직스(1.42%) 등도 동반 상승세다.

바이오 종목은 이차전지 다음으로 공매도 비중이 높았던 종목으로 이날부터 공매도가 금지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산업재 업종 다음으로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이 제약·바이오 업종인데, 대다수가 바이오텍으로 신약 개발 기업 특성상 실적에 따른 밸류에이션보다는 수급에 민감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가장 최근 공매도가 금지됐던 2020년 3월 16일부터 2021년5월2일까지 코스닥150 헬스케어 지수의 공매도 잔고 비율은 한때 0.5%까지 감소했으나 공매도 재개 이후 최근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며 현재는 2.9%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물론 공매도 금지만으로 숏커버링을 단정 지을 수는 없겠으나, 펀더멘털의 훼손 이슈가 아닌 단순 수급 이슈로 공매도가 많이 증가했다"며 "주가가 유 의미하게 하락 또는 지지부진했던 기업들의 주가 관점에서는 분명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SK바이오팜 CI

[IR큐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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