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국내증시 급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300원을 뚫고 내렸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3분 현재 전장대비 23.10원 하락한 1,299.30원에 거래됐다. 환율이 1,200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8월 7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대비 14.40원 하락한 1,308.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1,310원 초반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국내증시의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고 추격 달러 매도가 더해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1,300원 선에서는 결제 수요와 저가 매수 등에 추가 하락이 다소 막히는 듯한 모습이지만 오후 거래에서 1,300원 아래에서 유지되는 흐름이다.
다만 1,300원을 하향 이탈하고도 추가적인 낙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1,300원에서 지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지만 급하게 빠지고 있어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환율대비 지나치게 하락하고 있고, 공매도 금지 때문인지 외국인들이 증시에 많이 들어오면서 (원화) 강세가 과하게 가고 있다"면서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1,290~1,310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천억원 이상 순매수를 나타내며 주가는 4% 넘게 올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67엔 오른 149.6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7달러 오른 1.0736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63.3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55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12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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