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6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도비시(비둘기파)한 일본은행(BOJ) 의사록과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 발언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36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9% 상승한 149.624엔을 기록했다.
미일금리차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엔화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은행(BOJ)이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서다.
앞서 발표된 미국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둔화세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으나 금리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한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우에다 총재는 2% 물가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점진적으로 커지고 있으나 아직 확실한 단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공개된 9월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서도 위원들은 일본 경제가 활성화하고 물가상승률이 적정 수준에서 유지돼야 긴축으로 갈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수입업체 등 일본 내 엔화 매도·달러 매수 실수요도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 지수는 0.01% 오른 105.040을, 유로-달러 환율은 0.07% 상승한 1.07360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2813위안으로 0.07% 하락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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