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中 증시 상승폭 확대…外人 투자 감소에 '국가대표팀' 출현 추측

23.11.06.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 내 외자 유치 감소폭 확대와 경기 부진 우려가 커졌으나,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중국 정부를 대신한 '국가대표팀'이 증시 떠받치기에 나섰다는 추측이 나왔다.

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70포인트(0.88%) 오른 3,057.50에 거래됐다.

선전종합지수는 36.48포인트(1.95%) 상승한 1,911.4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중 3,037.69까지 장중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빠르게 상승폭을 키웠으며 전일 대비 0.91% 상승한 3,058.28까지 고점을 높인 상황이다.

특히 외환 정보 사이트 등에서는 '국가대표팀'이 출현해 중국 증시에 지지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은 중국 정부를 대신해 시장에 개입하는 자금을 의미한다.

최근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1990년대 데이터가 공개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전환된 후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 안정화와 경기 대응을 위한 개입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점도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FDI 총액은 9천199억7천만위안(약 171조원)으로 작년 1∼9월에 비해 8.4% 줄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토미 시에 싱가포르 화교은행(OCBC) 애널리스트는 "중국 당국이 위안화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외국인 직접투자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외국 기업들이 이익 유보금을 본국에 대거 송금한 데 따른 자금 유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 직접투자 마이너스가 위안화에 하락 압력을 가한다"며 "중국 당국이 역외 위안화 유동성을 조절하거나 일일 고시 등을 통해 위안화를 끌어올리는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윤시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