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6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달했다는 기대가 커지며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7.61포인트(0.91%) 상승한 3,058.41에, 선전종합지수는 39.97포인트(2.13%) 상승한 1,914.97에 장을 마쳤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둔화세를 보이자 연준이 금리 인상을 종료했을 것이란 기대가 커져서다.
이 밖에 중국 국가안전부가 금융 안정성은 국가 안보의 주요한 부분이라고 발언하는 등 당국이 증시 신뢰감 회복을 약속했다는 점도 주요 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중국 당국이 증권사들의 자본 사용 확대를 허용하고 인수합병에 대한 규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날 중국 증시에서 증권사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상하이 지수에서 궈롄증권 주가는 10% 넘게 급등했고 씨틱, 선완 홍위안, 화타이 증권 등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리창 총리가 향후 중국 당국이 시장 접근성을 더 확장하고 수입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는 점 역시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오는 7일에는 중국 10월 무역수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16위안(0.02%) 내린 7.1780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통신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에너지, 공공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8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ynho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