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오버부킹'에 성공했다.
지난 1월과 6월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각각 3조2천억원과 1조5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데 이어 3연타석 '흥행'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총 1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모집액 200억원인 2년물에 1천200억원, 모집액 500억원인 3년물에 2천900억원, 모집액 300억원인 5년물에 2천700억원 등 총 6천800억원의 투자 수요가 이번 수요예측에 접수됐다.
LG유플러스는 금리밴드 상단으로 30bp, 하단으로 30bp를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신고액 기준 2년물 +5bp, 3년물 -1bp, 5년물 -10bp에서 마무리됐다.
LG유플러스는 최대 2천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내년 1분기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LG유플러스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전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초기 대비 마케팅 비용 부담이 점차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영업현금창출력이 제고된 가운데, 자본적 지출 및 배당금 지급 규모는 적절히 제어되면서 잉여현금창출 규모가 확대됐다"라며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6조9천707억원의 매출과 5천48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지난 6월 말 기준 각각 136.3%와 37.1%로 집계된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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