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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카카오페이가 10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이어갔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95억원의 영업손실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1천588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413억원) 대비 12.4% 늘었다. 순손실은 81억원 규모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주요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카카오페이는 3분기 영업손실 97억원, 매출 1천414억원을 낼 것으로 관측됐다.
1~3분기 누적 영업 손실 규모는 351억원 규모다. 전년 동기에도 232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적자 실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분기 기준 영업 적자가 10분기째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늘어난 10조5천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10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의 경우 온·오프라인결제와 해외결제 등 서비스 전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1천684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결제 서비스의 매출 증가와 금융 상품 중개 서비스가 다양화되며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카카오페이는 별도 기준 안정적인 흑자와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수익 실현이 더해지면서 연결 기준 영업 적자 규모와 손실률이 3개 분기 연속 감소세에 있다"며 "별도 기준의 영업이익 또한 3개 분기 연속 증가하는 등 수익성을 지속해 확보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phl@yna.co.kr
피혜림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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