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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하락했다. 금융시장의 안전 선호 심리가 후퇴하며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10.60달러(0.53%) 하락한 온스당 1,98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 가격은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최근 뉴욕증시가 강세 흐름을 보이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난 점이 금 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금은 전통적인 안전 피난처 자산이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10월 고용보고서가 생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 등 위험 자산이 강세를 나타냈다.
위험 선호 심리가 부활하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도 떨어졌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도 15선으로 내려섰다.
귀금속 시장을 지배하던 안전 선호 심리와 전쟁 공포가 다소 옅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금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미국의 채권 금리는 다시 반등했다.
이날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전일보다 14bp 가까이 오른 4.65%를 나타냈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에 채권 금리 상승은 부정적인 요인이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후퇴하면서 금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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