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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트렉 "中 대기 오염 심할수록 경제 성장 신호"

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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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POLLUTION-ENVIRONMENT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 5대 도시의 대기 오염 증가가 중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을 암시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데이터트렉 리서치는 중국의 대기 오염 증가는 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수 있는 궤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며 경제가 가속하면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는 중국의 일일 대기질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오염도가 높을수록 경제 성장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더러운 공기는 좋진 않지만, 성장이 둔화하여 온 중국에는 환영할 만한 신호라는 것이다.

회사는 중국이 더 많은 공장 생산을 늘리고 더 많은 소비자가 여행하고 더 많은 사람이 소비함에 따라 오염이 증가하고 대기질이 악화한다고 전했다.

니콜라스 콜라스 창업자는 "중국은 장기적인 팬데믹 봉쇄 이후 느린 회복을 나타내고 있다"며 "대기 오염 수치는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베이징의 대기질은 광저우, 충칭, 선전, 상하이와 더불어 지난 2주 동안 '매우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보다는 여전히 깨끗하지만, 지난 몇 달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의미다.

콜라스는 "대기질 수치는 마침내 중국 경제가 더 나은 성장으로 복귀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공식 경제 데이터에 반영되는 데는 몇 주가 걸리겠지만, 이는 동시적인 경제 확장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가 성장세를 회복한다면 유가는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는 "예측이 맞는다면 유가를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 미국 대형 에너지 주는 합리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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