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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2천676억원·25.2%↑…예상 상회

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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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셀트리온이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6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6천7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3%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다.

이같은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4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6천790억원의 매출과 2천47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바이오의약품 점유율 확대와 신규 품목의 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며 품목별 고른 매출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램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차세대 품목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또 이스라엘 테바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이 더해지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통해 거래구조 단순화로 투명성을 강화하고, 매출원가율을 개선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달 23일 합병 주주총회에서 주주 및 투자자의 동의를 거쳐 연내 합병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또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40%에 육박하는 높은 영업이익률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차세대 품목을 포함한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시장 진출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미래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합병이 마무리되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오는 2030년까지 12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rlee@yna.co.kr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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