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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경제여건 녹록지 않아…민생현장 절박함 신속히 해결"

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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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최근 수출 실적 개선 등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글로벌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더해 최근에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까지 발생하는 등 글로벌 불안정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녹록지 않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경제 불확실성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서민들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대통령실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절박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한편 각 정부 부처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김 실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주 국회 시정연설에서 밝히신 바 있듯이 당면한 복합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또 국민들에게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과 민생법안들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정부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더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국민들의 주거, 교통, 통신비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등 취약계층 금융 부담을 개선하는 한편, 적극적 물가안정 노력과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수출 현장 애로 해소 등 민관이 함께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 순방 후속 조치 이행 등을 통해 방위산업, 해외 건설, 플랜트 등 새로운 수출 동력을 적극 창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첨단산업 특화단지도 적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 수립부터 기반 시설 공급, 인허가 절차까지 필요한 정책 지원들을 더 꼼꼼하게 챙겨 나갈 것"이라며 "기초, 원천,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연구 지원 확대, 전 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전략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 등을 통한 스타트업 코리아 구현 등 대한민국 미래 준비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리로 향하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7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의원들과 인사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3.11.7 hama@yna.co.kr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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