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골드만삭스는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 4분기부터 점진적인 통화 완화 주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현재의 정책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RBA는 기준금리를 4.35%로 25bp 인상했다.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금리 인상이 재개됐으며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12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골드만삭스는 RBA가 4.35%의 기준금리를 내년 말 금리를 인하할 때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앤드루 보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요 시나리오 하에서는 양방향 위험이 존재한다"며 "새로운 RBA 부총재 결정이 임박했다는 점과 RBA와 관련한 제도적 변화를 이행하기 위한 입법을 앞둔 점 등으로 RBA의 시장 반응 기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RBA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일관되게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을 볼 때 중앙은행의 완만한 긴축 편향은 금리 동결에 대한 견해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한편, RBA는 이날 금리 결정 후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추가 인상은 데이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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