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앞으로 고금리 환경이 오래 지속할 것으로 보고 물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7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이제 고금리가 상당히 오래 갈 것 같다"며 "고환율, 고물가에 그래서 이제 물가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2차 석유 파동 때 우리가 재정을 한 번 동결한 적이 있다. 한 푼도 안 올린 적이 있다"며 "1983~1984년경 석유 파동 이후로 물가를 잡기 위해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과제는 물가 안정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그런 점을 많이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김 실장은 "심지어 재정도 물가에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는 게 윤 대통령의 생각"이라며 "소상공인 등을 생각해서 물가는 반드시 잡으라고 했다. 물가 안정은 우리 경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와 여당이 총선용 정책들을 내놓는다는 지적에 "총선용이면 재정적자를 팍팍 낼 것이다. 재정을 한 5% 늘릴 수도 있다"면서 반박했다.
이어 "최대한 경제를 안정되게 하고 빚이나 부작용이 많은 것보다는 민간의 활력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7 ha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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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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