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럽증시, 독일 산업생산 실망에 하락 출발

23.11.0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7일 유럽 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주요 경제국 독일의 9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실망감에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7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4,158.76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4% 하락한 7,400.07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6% 내린 15,082.06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3%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0.16% 하락했다.

지수는 개장 전 발표된 독일의 지난 9월 산업생산 부진과 스위스 은행 UBS(SIX:UBSG)의 부진한 실적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 9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4% 감소해 시장 예상치 0.4% 감소를 대폭 밑돌았다.

ING는 독일 산업생산 발표 후 발간한 보고서에서 "독일 거시경제 지표 부진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며 독일이 올해 연말 기술적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UBS도 3분기에 7억8천500만달러의 순손실을 내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는 시장 예상치 4억4천400만달러 손실보다 손실 규모가 더 컸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6.4%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돈 점 역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유럽은 중국의 주요 무역 거래지역 중 하나로, 중국 수출이 감소했다는 것은 유럽의 수요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실적을 발표하는 도이체방크(ETR:DHLn)와 어소티드 브리티시 푸드(LON:ABF), 메트로 뱅크 (LON:MTRO) 등을 주목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