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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3분기 순익 954억·21.2%↑…중·저신용대출 비중 역대 최고

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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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9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2천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수익은 각각 21.9%와 59.4% 늘어난 1천275억원과 6천5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수익은 5천3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9% 급증했다.

비이자수익은 61.8%(461억원) 증가한 1천207억원이었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1천68억원으로 전분기의 1천73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31%로 1년 전의 2.56%보다는 감소했지만, 전분기의 2.26%보다 소폭 상승했다.

3분기까지 고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0만명 늘어난 2천228만명으로 집계됐다.

고객 유입에 따라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 확대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 증가는 월간 사용자 수(MAU) 확대로 이어져 3분기 평균 MAU는 1천744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3% 늘었다.

3분기 여신 잔액은 37조1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27조5천억보다 10조원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34조6천억원에서 45조7천억원으로 10조원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8.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3.2%에서 약 5.5%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1천억원 늘었다.

연체율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3분기 연체율은 0.49%로 1분기 0.58%, 2분기 0.52% 대비 감소했다.

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공급이 있었지만 경기 변화에 맞춘 정책 대응,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통한 우량 차주 선별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는 게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도 시행 중이다.

올해 6개 지역재단에 30억원을 출연해 약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협약 보증을 시행했다.

올해 5월부터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3분기 균형 잡힌 여수신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중·저신용대출 확대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 등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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