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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 "바이든-시진핑 회담, 中 증시에 촉매 될 것"

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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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템플턴 글로벌 주식 투자의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다음 주로 예정된 미국과 중국 정산 간의 회담으로 그동안 하락세를 보인 중국 주가가 상승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만라지 세콘 템플턴 CIO는 한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중국에서는 다음 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촉매가 될 수 있다"며 "이는 중국 증시가 일시적인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수년간 지속한 부채 위기와 2015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자금을 회수하는 외국인 이탈로 흔들리고 있다. MSCI 중국 지수는 올해 들어 거의 10% 하락해 세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재무장관은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이틀간의 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이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세계 양대 경제 대국 정상 간의 만남을 앞두고 보다 정상적인 관계 조성을 위한 조치다.

세콘 CIO는 "현재의 매우 약한 정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산업, 친환경 에너지, 전기 자동차, 인터넷 분야에서 중국 상장 주식의 장기 보유 포지션을 마진에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정점을 찍고 달러에 대한 압박이 완화됨에 따라 전 세계 유동성은 더 높은 수익률과 더 높은 성장률, 장기적인 구조적 성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행(BOJ)의 정책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고착할 경우 인도와 일본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이들을 좋은 헤지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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