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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전 사장 "요금 인상 송구…자구책 성실 이행"

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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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김동철 한전 사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19 hama@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8일 전기요금을 인상한 데 대해 사과하면서 추가로 발표한 자구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철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특단의 자구책과 전기료 인상 방안을 브리핑하면서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걱정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위기를 조속히 타개하고자 재정건전화 계획은 물론이고 특단의 자구책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2001년 이후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을 통해 본사 조직을 20% 줄이겠다"며 "소규모 지사를 거점 지사로 통합하고 시너지가 큰 업무는 지역본부가 일괄 수행하도록 해 사업소 조직도 25% 축소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 정원 감축 이후 초과하는 현원은 올해 말까지 해소하고 자동화 등을 도입해 2026년까지 700명을 추가 감축하겠다고 했다.

희망퇴직의 경우 2직급 이상의 내년도 임금인상분을 재원으로 시행하고, 전 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도 연내에 노조와 협의를 끝내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자산 매각과 관련해선 한전 인재개발원을 팔고 한전KDN지분 20%와 필리핀 칼라타간 태양광사업 지분(38%)도 전량 팔기로 했다.

김 사장은 "지난 9월 출범한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내부 혁신과 개혁을 속도감 있게 이행할 것"이라며 "한전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도록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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