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8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50엔에서 정체된 흐름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3시8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4% 오른 150.50엔을 기록했다.
이날 아시아 시간대에 환율 고점과 저점 차이가 0.4엔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변동성이 적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8일(현지시간) 연구 및 통계(R&S) 부문 100주년 행사에서 모두발언을 할 예정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됐다는 인식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있어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매매를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엔화 환율이 펀더멘털에 근거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와 임금의 호순환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다"면서도 "(호순환이) 아직은 조금 약한 것으로 생각돼 현재는 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에다 총재는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마이너스 금리 정책 등을 언제까지 지속할지 묻는 질문에 대해 "(호순환에 대한 전망이) 어느 정도 정확도를 갖출 수 있느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우에다 총재 발언이 환시에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달러 지수는 0.11% 상승한 105.655를, 유로-달러 환율은 0.07% 하락한 1.06850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7% 상승한 7.2813위안을 나타냈다. 판궁성 인민은행장이 위안화 환율의 오버슈팅 위험을 단호히 막을 것이라고 밝혀 장중 반락을 시도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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