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8일 유럽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앞둔 경계감에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8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0.63포인트(0.26%) 하락한 4,142.74를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0.32% 밀린 7,386.0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7% 내린 15,096.55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0.38% 하락했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15분으로 예정된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둔 경계감이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2%로 돌려놓아야 한다며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다.
유가가 지난 7월 이후 최저치까지 내려앉은 점도 글로벌 에너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강화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장 전 발표된 독일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는 전년 동월보다 3.8% 상승하며 예비치에 부합했다.
이날 유럽에서는 프랑스계 은행 크레디아그리콜(XTR:XCA)과 영국 의류업체 막스앤드스펜서 (LNS:MKS)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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