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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지난주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년여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7.61%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의 금리인 7.86%에서 떨어진 수준이다.
모기지은행협회는 지난주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지난 1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반면 모기지 금리 하락에 따라 대출 수요는 늘어났다.
지난주 모기지 대출 총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2.5% 증가했다. 주택 대출 리파이낸싱 수요도 전주보다 2% 늘었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여전히 7%가량 낮은 수준이다.
모기지은행협회의 부회장인 조엘 칸은 "미국 재무부의 채권 차입 계획과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목소리, 고용 시장의 둔화가 지난주 모기지 금리 하락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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