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에도 예상에 못 미친 분기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9월 뉴욕증시에서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친 칩 설계업체 Arm 홀딩스(NAS:ARM)의 주가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에도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Arm의 주가는 1.57% 하락한 54.40달러에 마감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8% 넘게 하락하며 50달러를 밑돌았다.
Arm의 지난 3분기 매출은 8억6천만 달러로 예상치 7억4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조정 주당 순이익은 36센트로 기대치 26센트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도 가이던스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다.
Arm은 12월로 끝나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7억2천만~8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컨센서스의 중간치인 7억7천6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Arm 경영진은 투자자 서한을 통해 "상장 기업으로서 Arm의 첫 분기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과 다각화된 제품 및 최종 시장의 견고함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투자 대기업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Arm은 지난 9월 주당 51달러에 상장돼 거래 첫날 주가가 25% 급등하기도 했으나 초기 강세가 시들해지며 대체로 55달러 아래에서 등락했다. 이 회사는 칩 아키텍처 및 기타 칩 설계를 반도체 회사나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수익을 창출한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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