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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3Q 영업이익 234억·181%↑…예상 부합

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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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NHN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N은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5% 증가한 23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5천715억원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실적 전망을 제시한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NHN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35억원, 매출은 5천859억원으로 관측됐다.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영업이익은 유사했다.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1천1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7월부터 적용된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지역점령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 효과 지속으로 모바일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일본 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요괴워치 푸니푸니'는 '요괴워치 10주년 이벤트'와 '홀로라이브 컬래버레이션' 효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2천65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HN페이코의 핵심 사업 중심 지속 성장과 NHN KCP의 국내외 대형 가맹점 결제 규모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페이코의 3분기 전체 거래금액 2.6조원 가운데 포인트 결제,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매출 기여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4조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6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7월 인수한 이탈리아 명품 전문 유통사 '아이코닉'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었으나, 불확실한 대외 여건 지속과 사업 개편에 따른 일부 서비스 중단 등이 작용한 결과다.

기술 부문은 CSP 및 MSP 사업의 고른 성장 속에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954억원을 벌어들였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NHN링크는 스포츠 티켓 판매와 공연 매출이 고루 성장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했다.

NHN은 게임 사업에서 현재 캐주얼, 미드코어, 소셜카지노를 아우르는 총 11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만 총 6종의 신작을 런칭할 예정이다.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유명 IP 기반의 '프로젝트 RE'또한 준비하고 있다. 일본 NHN플레이아트에서도 내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G', 2025년 출시 목표인 '프로젝트 BA' 등 현지 유명 IP 기반 신작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개선되었다. 향후 전체 거래금액의 확장보다 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단 각오다.

▲페이코 포인트 카드 중심의 포인트 결제 사업 ▲쿠폰 사업 ▲기업복지솔루션 등 B2B 사업 ▲페이코 캠퍼스 등 페이코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에 역량을 모으며 외형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급증하는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NHN 정우진 대표는 "3분기 쉽지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게임 사업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결제/광고, 기술, 커머스 등 각 사업 부문에서 내실이 담보되는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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