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9일 단기자금시장은 당일 지급준비금(지준) 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재정방출 3조4천억 원, 통안채 만기(1년) 1조6천억 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조5천억 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3조 원, 공자기금 7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2조1천억 원, 요지준변동분 3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세입 5천억 원, 국고채 납입(2년) 7천억 원, 통안채 발행(1년) 6천억 원, 한은RP매각(7일) 1조 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4조4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5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지준월 초 콜 거래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외국계 은행 중심으로 조달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에 대해선 "국고여유자금 환수 및 세금 납부 등으로 유동성이 이탈하겠다"면서 "은행권의 포지션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4조 원, 제기금 3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8천억 원, 기타 1천억 원 등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세입 6천억 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5조1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2조1천억 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6조8천697억원 부족, 지준 적수는 971억원 잉여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3.484%, 거래량은 8조6천7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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