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경제산업성이 2023년도 추경 예산으로 반도체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2조엔(약 17조4천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일본 주요 대기업들이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위해 공동 설립한 기업인 라피더스의 시제품 라인과 인텔의 연구거점 정비, 첨단 반도체 설계 등에 약 6천500억엔을 투입하고 TSMC의 구마모토 제2공장 건설비 등에는 7천700억엔을 지원한다.
대만 3위 파운드리 업체 PSMC의 미야기 공장 건설 비용과 반도체 제조장치, 전기차 등에 사용하는 파워반도체에는 4천600억엔 정도가 추가된다. AI가 학습하기 위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슈퍼컴퓨터 정비에는 1천900억엔 정도를 지원한다.
당초 거론된 3조4천억엔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2022년보다는 50% 이상 증가했다.
신문은 미국 등에서 연말부터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보조 정책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부가 판단했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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