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SK바이오팜이 올해 3분기에도 적자를 냈다. 지난해 2분기부터 7분기 연속 적자다.
SK바이오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10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 영업실적과 비교해선 약 82억원 적자 폭을 개선했다.
매출액은 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4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SK바이오팜은 지난 3분기 140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관측됐다.
SK바이오팜 측은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전체 판관비 관리와 세노바메이트 매출 급증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 개선 폭을 늘렸다"라며 "올해 4분기 연말 계절적 효과와 성장 가속화로 흑자 전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올해 3분기 미국 매출은 7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9%,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미국 내 신규 환자 처방 수(NBRx)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며, 총처방 수(TRx)도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9월 월간 신규 환자 처방 수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37% 증가했으며 이러한 신규 환자 증가로 지난 3분기 총처방 수(TRx)는 전년 3분기 대비 약 54% 증가하였다.
세노바메이트의 지난 9월 미국 내 월간 처방 수는 2만2천985건으로 이는 경쟁 신약의 출시 41개월 차 평균 처방 수의 2배 수준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오는 2029년 10억달러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가속 성장 계획도 밝혔다.
뇌전증 전문의에서 일반 신경 전문의 등으로 집중 프로모션 대상을 넓히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도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5년~2026년에 걸친 적응증 및 연령 확대로 세노바메이트는 또 한 번 매출 도약이 가능하다고 했다.
SK바이오팜 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대 및 아시아 3개국 3상, 여기에 투약 가능 연령층을 소아, 청소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임상까지 오는 2025년까지 신약 승인신청(NDA)을 제출하는 일정"이라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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