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카카오가 최근 주가 부진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내면서 한층 강화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도입을 예고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9일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카카오의 주가 상황에 대해 경영진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성장시키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보다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도록 한층 강화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2021년 회계연도부터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더해 매년 별도 FCF의 10~25% 범위 내 자기 주식 소각 또한 약속했다.
올해는 기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서 약속한 범위의 최대치를 적용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약속한 범위의 최상단인 별도 FCF의 30% 수준에서 환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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