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최근 석 달간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 경기가 침체된 영향으로 건설 및 부동산 관련 계열사가 12개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공개한 '2023년 8월~2023년 10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82개 대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지난 8월 1일 기준 3천83개에서 11월 1일 기준 3천84개로 1개 늘었다.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으로 27개 집단에서 62개사가 계열편입됐고 흡수합병, 청산종결 등으로 30개 집단 61개사가 계열 제외됐다.
우선 건설 및 부동산 개발업체가 7개 집단에서 12개사가 사라졌다.
'보성'의 주택건설업체 4곳이 청산 종결됐고, 'SM'의 종합건설업체 우방산업, 성원산업이 합병돼 계열 제외됐다.
건설 분야에서 감소한 만큼 운송 분야에선 늘었다.
'KG'가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하면서 그 자회사 5곳이 동반 편입됐다.
'현대자동차'는 철도운송사업을 운영하고자 에스트랜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을 위해 GTXC를 신설했고 'SK'는 물류중개 서비스업체 굿스플로를 인수했다.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도 신설, 합병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계열사가 증가했다.
'SK'는 폐기물 처리업체 리뉴원을 합병한 뒤 물적 분할해 계열사 7개를 신설했고 다른 폐기물 처리업체 클렌코 지분도 인수했다.
'태영'은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로직스중부, 폐기물 처리업체 스마트상라를 신설했다.
'유진'에서는 동우바이오 임원이 사임함에 따라 임원이 지배하는 회사인 폐기물 처리업체 4개가 계열 제외됐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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