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호주, OECD 국가 중 가계 소득 감소 최악

23.11.09.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호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계 소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국가로 조사됐다.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9일(현지시간) OECD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6월부터 1년간 호주의 1인당 실질 가계 총 가처분 소득은 5.1%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OECD 평균은 2.6% 증가였다.

매체는 호주 외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실질 가처분 소득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가계 소득 증가를 주도한 국가는 스페인과 칠레, 미국 등이다.

이 기간에 호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주요국보다 월등히 높았던 것은 아니다. 다만, 명목 임금이 주요국들보다 천천히 높아졌다.

자덴의 카를로스 카초 이코노미스트는 "호주는 인구 증가와 높은 인플레이션, 가계 대출의 높은 변동금리 비중 등 퍼펙트 스톰의 희생양이 됐다"며 "다른 여러 국가보다 금리 인상이 가계에 더 빠르고 강력하게 전달된다"고 분석했다.

부진한 실질 소득 성장세는 감세 제언으로 이어졌다.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의 프래딥 필립 리드 파트너는 "개인에 대한 과도한 과세는 드라마틱하게 변해야 한다"며 "정부는 소득세를 다른 세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구 증가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며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경제를 성장시켜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이재헌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