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충당금·평가손실 부담 완화로 운용 부문에서 흑자 전환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보다 112.3% 증가한 1천9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영업순익은 별도 기준 4천7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5.7% 늘었다.
국내외 부동산 관련 충당금·평가손실 감소로 운용 등 부문에서 493억원 순영업수익을 내며 흑자 전환한 효과가 컸다.
투자은행(IB) 부문 순영업수익은 1천23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3% 증가했다. 주식발행시장(ECM)·채권발행시장(DCM) 딜 참여 확대로 IB수수료는 9.5% 증가했는데, 기업여신관련 이자수익은 19.3% 감소했다.
자산관리 부문 순영업수익은 45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4% 감소했다.
브로커리지 부문 순영업수익은 778억원으로 같은 기간 0.9% 감소했지만, 브로커리지 이자 부문이 1천116억원으로 8% 증가했다.
한국금융지주는 "미국 IB 법인, 홍콩·베트남법인 등 글로벌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증권 연결 기준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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