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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3Q 영업익 1천731억원ㆍ15.5%↑…당기순익은 29.8%↓

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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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3분기 실적

[출처 : 미래에셋증권 IR 자료]

해외 투자자산 평가손실에 당기순익 감소…"영업 환경 안정화 시 수익성 개선"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과 해외법인의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투자 자산 평가 손실에 영향으로 당기순익은 전년 대비 30%가량 감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보다 15.5% 증가한 1천73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별도 기준 3천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4% 늘었다.

3분기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전 분기 대비 1천847억원 증가한 11조5천억원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위탁매매 부문에서는 해외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 진행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 증가에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별도 기준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1천524억원으로, 23.3% 늘었다.

금융상품판매 부문에서도 전년과 비슷한 622억원의 순영업익을 거뒀다. 랩 잔고는 전 분기 대비 51.6% 늘어났으며, 30조원의 연금 자산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해외법인에서는 528억원의 순익을 거둬, 전 분기 대비 19.2% 성장했다.

다만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8% 줄어든 768억원에 그쳤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투자자산 평가손실이 당기순이익을 끌어내렸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목적자산별 공정가치평가를 매 분기 실적에 반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리 정상화 등 영업환경이 안정화되면 평가손실 자산의 가치가 회복될 것"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내년부터 3년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 수립을 검토 중이다. 지난 10월 미래에셋증권은 1천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후 시행 중이다. 최근 3년간 배당 지급액은 4천416억원이며, 총 6천49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이 중 4천111억원어치의 주식을 소각했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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