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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은 총재 "장기 금리 상승 영향 지켜봐야…오버슈팅 경계"

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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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앞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많이 둔화하지 않도록 장기 국채 수익률의 상승이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굴스비 총재는 전날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장기 금리는, 단기금리보다는 더 많이, 건설, 투자, 내구소비재 등 실물 경제 성과에 매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라며 "이것이 지속되면 연준은 경제 성과에 미치는 긴축 영향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며, 오버슈팅 위험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달 5% 근방까지 오르면서 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는 금리가 4.5%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굴스비 총재는 실업률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에 근접시키는 이른바 '골든 패스'로 갈 수 있다고 여전히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수준의 금리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을지는 경제가 외부 충격에 타격을 받을지에 달렸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 증가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노력을 탈선시킬지에 대한 논쟁 대신, 이와 같은 순간에 우리가 외부 충격에 다 같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외부 충격이 더 크지 않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우리를 따돌리지 않는 한 '골든 패스'의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이 있다.

그는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언제 초점을 둘지, 혹은 그러할지 여부조차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강조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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